오대산 월정사 부근의 부일가든

노트북 수리불가판정을 받고 전용 놋북이 없어지니..
웹서핑도 제대로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군요.
거기다 데스크탑은 맨날 윈도우즈7 깔았다가, 다시 XP로 갈아엎는 남편햏 덕분에
폰트하나 제대로 깔리는 날이 없고 -_-;;;;;;

윈도우즈7은 며칠 써봤는데 UI가 확실히 XP보단 낫긴 나은데, 아직 activeX같은 게 제대로 인스톨이 안되서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에러뜨는 경우가 간혹 있네요.

암튼... 컴퓨터의 애로사항 덕분에 로고고 뭐고..



강원도 진부IC로 나가면 정말로 5분 거리 안에 있는 부일가든(부일식당)입니다.
친구 ㅎㅃ이 다녀왔다길래, 때마침 단풍이나 보러가자고 마음 먹고 있던 차라
목적지가 오대산이 아닌 부일가든으로 정하고, 그 근처에 있다는 오대산을 다녀온..
식후경 후 금강산이 되겠군요 -0- ㅋㅋ



한식 상차림은.. 손님 입장에서도 부담일 때가 많죠.
이 반찬 다 재활용 아닐까.. 남은 건 다 워쩔까..
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는 기본으로 깔리네요.
메뉴판에 따로 있는 메뉴는 술안주인 듯.
주문한 건 산채정식입니다.


친구가 참으로 신기하다고 하는 된장찌개.
겉보기에도 별로 들어간 거 없는데 맛있더만요.



더덕. 유장해서 바로 숯불에 굽고 양념은 그냥 얹어서 나온.



두부가 완전 두툼한데 직접 만드신 거 맞는 듯 합니다.
귀찮아서 여쭤보진 않았고..



유난히 여기 사진이 노랗게 나왔네요. (화밸이 왜!! -_-)
이건 감자인데 조림을 한 건데 맛이 참 희한한데 좋더만요.



넓은 정원이 있고, 대추나무도 열려있는데 쉽게 딸 수 있는 높이에는 열매가 단 한 개도 안남아 있어서
이솝우화의 여우가 된 듯한 기분이.. -_-
결국 남편햏 시켜서 점프를 통해 단 한 개를 얻었다죠 ㅋㅋ




이번주말에 오대산 단풍이 절정이라던데..
미리 올린다는 걸 까먹고 있다 이제서야 -_-;;


정작 오대산에는 관광버스 밀리는 걸 보고 질려버려서, 입구 주차장 부근만 서성이다
다시 내려와서 단풍사진은 없네요.
단풍놀이는 주말 당일에 움직이는 경우 꼭두새벽부터 서둘러서 움직인 다음에
오후 3시에는 자리를 떠야 길에서 괴로운 시간을 덜 보내지 않을런지..

오대산에서 내려오는데 정체가 너무 심하니까 소형차 렌트카에 외국인이 4명이 탔던데
그분들도 열받아서 경적을 무지하게 울리더라구요. -_-


아무튼 관광도 좋지만 교통 정체는 정말..... T.T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
간만에 쉬니까 너무 좋아서 웃음이 절로나는 오후야요 ㅋㅋ

담주도 신나게 보내시라요~~~~ ^^


by 빈틈씨 | 2009/10/18 12:09 | ├ 한식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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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상규니 at 2009/10/18 12:34
그러고 보니 동생 놋북이 미쿡에서 구매한거라 한국 H*에선 AS안된다고 해선 다른 놋북 셋팅해선 가져다 줘야는거 깜박 하고 있었네요. -_-;; 말좀 듣겠넹.
교통정체는 정말 너무너무 싫다는 -_-;; 주말에 어디 다녀오는거 대낮에 서울 한복판 다니는거 정말 인성 버리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10/20 01:33
지금쯤이면 셋팅 다 끝내셨겠군요 ㅎㅎ

차 막히는 건 정말....... 생각만해도 너무 괴롭네요 -_-
Commented by 대건 at 2009/10/18 14:44
시즌중에 유명한곳은 언제든지 교통지옥이...

음식은 다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빈틈님이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걸까요. ^^
전체적으로 반찬이 조금씩 다양하게 깔리는듯한걸 보면 재활용은 아닌것 같아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10/20 01:33
네 뭐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아 보였어요.
맛은 좋았습니당~~~
Commented by 흰빵 at 2009/10/19 10:58
음냐냐....사진 보다가 어 아닌데 하구 찾아보니
내가 다니는 부일식당이랑 다른데 다녀왔군아...
부일식당이 있고 부일가든이 있는데 가든은 식당집 남동생이 운영하는 거라구 하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10/20 01:32
헉 -_- 네비게이션에서 찍었더니 부일가든이라고 하더라구.
진부IC 5분 거리만 기억하고 다녀왔더니만 -_;;;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10/20 21:18
오오오오, 멋진 상차림이네요 ㅠㅠ

월정사면 강릉가는 길의 그쪽 아닌가요 ;ㅅ;?

엄청 멀군요 ㄷㄷㄷㄷ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10/21 12:00
멀긴 한데 차로 씽씽 달리니까 2시간 정도면 도착하더라구요.
차라리 강릉갈껄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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