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사시미, 복지리

시험용
복사시미(복어회)랑 사라모리(접시 왼쪽), 그리고 사라모리 그대로 나베모리를 끓여야 할 수도 있고..
야꼬(끄? 꾸?) 미라 하는..무를 강판에 갈아 고춧가루를 물들여서 동그랗게 말아놓고, 실파는 잘게 채썰고
가운데는 레몬을 세워놓고.. 뭐 그런 -_;;

- 명칭은 시험에 나오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를 쓰더군요. 이유는 모르겠고..-





진짜..요리하다가 욕 나올 일은 별로 없는데
당근으로 매화만들다가 오늘도 쌍시옷 한 번 날려주고 -_-
팽이 기둥으로 데친 파 심다가 또 쌍이옷 한 번 날려주고 -_-
자세부터 글러먹었다는 -_-;;;;;


복사시미는 절대 겸손이 아니고 저렇게 접시가 안비치면 바로 탈락입니다.
복어를 최소 백마리 정도 잡고 시험보신 분들은 한 방에 붙기도 한다던데
냉정하게 저정도 수준이면 20점이나 맞으면 다행...
정말 캐저질 수준이에요.
망친 복사시미 사진을 쭈루룩 올릴까 했는데, 아직은 너무 저질이라 -_-;;;;;
좀 전에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네이버에서 복어조리기능사 한 번 쳤다가
검색결과에 나온 사시미 접시 보고 기절..
그 정도 접시 수준이면 합격입니다.
(냉정하게 우리 선생님이 하신 것 보다 더 잘한 듯 -_-;;)













후 인생 -_-
1번에 붙는 소수민족들 제외하고는 최소 2-3년이라고 하네요.
길게보자고! (ㅡ_ㅡ)


그래도 시험은 아직 조금 남았으니 하는데까지 해 보고.










그래도 슬프구나. 마무리로
안구정화용 -_-

무쌈말이 정말 예쁘죠? 수업 끝나고 얼떨결에 배워온 거.
조만간..(언제?) 함 해 볼 예정 ^^*
by 빈틈씨 | 2009/02/23 22:45 | 해 먹은 것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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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똥사내 at 2009/02/23 23:02
예뻐요
그러게 왜 일본어를 쓰는 거죠(?)
보통 두 번에 붙겠죠(!!)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4
제도가 예전에 만들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암튼 명칭이 다 그렇더라구요.
두번에 붙겠죠. 정말 제겐 최대의 축복 ;ㅁ;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2/23 23:12
복어의 살과 뼈를 분리해주세요! (...개그맨 안되기를 정말 잘했다는..)
복어 살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회써는 연습할만한것 없나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5
등푸른 생선으로는 살의 느낌?이 달라서 연습이 어려울 꺼 같고..
겉에 껍질과 뼈 제거 연습도 꽤 까다로운 편이라서 복어를 박스로 사다놓고 연습하는 편이
제일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2/24 21:52
복어를 박스로.......;;; 복어한박스 얼마하나요? ;;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5 00:37
상태에 따라 다른데요 한 20~25마리 한 상자 기준으로 10~12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의외로 복집에도 생물이 판매되는 게 아니라 냉동인데 양식이라 식용이 가능한 게 납품된다고 들었어요.
냉동 복어도 회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2/25 09:07
의외로 싸네요. 지난 주말에 복어불고기 먹으러 다녀왔었는데, 괜찮더라고요. :)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9/02/23 23:16
마지막 무쌈말이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몇 해 전에 무채 썰어 생채무침하려다가 채썰기에 실패해 정체불명의 괴식, 그냥 덩어리무 고춧가루무침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빈틈님 힘내세요. 복어 자격증을 하여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5
네..정말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게 많은 요즘이에요.
기초가 정말 없구나 하는 것도 새삼 깨닫고.
암튼,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정말 재밌어요.. ^^
Commented by 해준 at 2009/02/23 23:35
어제 거세게 지르시던 그 염장! 저도 복어회 좀...... (굽실굽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6
시험에 붙을정도 실력이 되면 진짜 오프모임에서 복어회 모임을 함 만들어서..... (^ ^)
Commented by 매운맛나리 at 2009/02/23 23:39
조리 연습하고 남는 복어 희사해주시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7
ㅋㅎㅎㅎ 이게 양식이라 독이 없다고는 하는데..하면서도 불안해서.. 괜히 잡숫고 나서 요단강 건너가실까봐 ;ㅁ;ㅁ;ㅁ;ㅁ;ㅁ;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좀 쌓고 정말 복지리 오프모임을 함 만들던지 해야겠어요. 하하하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9/02/24 00:17
저도 찰리님처럼 복어회,,뜨는 연습만 해보고 싶은데 어떤 생선으로 하면 될까요? ㅎㅎㅎ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8
복어로 하심이... --;; 광어도 따로 사기엔 꽤 비싸서요. 제 생각엔 연습도 복어로 하시는 게 젤 좋을 꺼 같아요.
제가 나중에 가르쳐드릴께요.(이실력으로??? -_-)
Commented at 2009/02/24 01: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8
무쌈..저거 Recipe가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어요.
많이 달지 않고, 간이 세지 않아서 진짜 파는 거랑 맛이 다르더라구요. 나중에 꼭 올려볼께요.


고시 맞아요... 흑흑흑 ^^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9/02/24 09:09
엉엉.. 당근으로 만드신 매화 못 찾겠어요...ㅠ.ㅠ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9
매화깎다 포기하고 무 사이에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 끼웠어요 -_-;
담에 매화 다시 연습해서 올릴께요 으흑
Commented by 차차 at 2009/02/24 09:15
복어에 대한 덧글을 달려다가!!!
위의 지후야 ♡♡♡를 보고 ㅋㅋㅋ
덥석!!!!! 저두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4 14:39
으하하 ^^ 저도 지후야....♡♡ 지후야 ♡♡ ♡♡ 지후야 ♡♡♡♡ 지후야 ♡♡
오늘 밤도 저는 즐거워요...
♡♡ 지후야 ♡♡♡♡ 지후야 ♡♡♡♡ 지후야 ♡♡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9/02/24 15:48
복어를 박스로.................박스샷 궁금해진 1인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2/25 00:37
꼭 인증 올리겠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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