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빵, 초코 버터링 쿠키

호밀빵은 호밀 100%로는 빵이 안되기 때문에 밀가루랑 나눠서 비율을 맞춰 넣는데
강력 50 : 통밀 20 : 호밀 30 혹은 강력 50 : 통밀 25 : 호밀 25
이 정도 비율.

한 세 덩어리 정도 만들기 좋은 분량은 가루류가 총 500그람 정도면 딱 좋고
이중 강력 350 호밀 50 통밀 100 정도.
뭐 입맛이 다들 다르니까.. 제 입엔 요게 젤 낫더라구요. 너무 거칠면 일단 애가 거부 -_-;



그리고 버터를 넣어도 되지만 이런 빵은 포도씨유도 괜찮거든요. 포도씨유도 2큰술 내지는 2.5큰술.
설탕은 2.5작은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5작은술. 소금은 한 꼬집 정도.

그리고 건블루베리랑 건포도 물에 살짝 불려 키친타올에 짜서 준비하고
피칸 잘게 부셔서 적당량.
재료가 착하죠?

다시 정리하면.
강력 350, 호밀 50, 통밀 100, 설탕 2.5 작은술, 소금 1꼬집,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5작은술, 포도씨유 2.5큰술
물은 300ml 정도.
다 넣고 돌리기.
칼집은 2차발효 후에 표면을 상온에 좀 말린 다음 한방에 깊게 쓱쓱; 잘라줘야 가스가 안빠져요.
2차 발효 후 칼집 잘못 넣어서 가스 빠지면 빵이 -_-;;; 모양이 -_-;;;

칼집 넣은 다음 고운 체에 호밀이나 통밀가루를 솔솔 뿌려서 180~190도로 25분 정도.
윗색이 진하다 싶음 뭘 덮어서 색이 안나게 구워주시구요.
다 익은 것 같다고 시간 덜 됐는데 미리빼면 빵의 수분이 오븐 안에서 덜 증발 되기 때문에
식히고 난 다음 빵이 쪼글쪼글해집니다.

시간 반드시 체크.

(입만 살아가지구 제빵 실기도 떨어진 주제에 흑흑흑흑;;; 그래 난 야매베이커야 흑흑흑흑)







완성되면 요렇게 알흠다운 자태를 뽐내는 잡곡빵이 완성되능거죠.
바삭하게 굽고 싶음 바게트처럼 오븐안에 물 스프레이 쫙쫙 뿌려주면 겉에 크랙도 생기고
완전 바삭바삭 맛있지만.. 전 가루가 바닥에 흘리는 게 용서가 안되서 보들보들하게 구웠찌여 ㅎㅎ



이런 빵 하나에 만원이면 누가 사려나? 푸흐흐흐흐 농담이구요.
오늘 친한 언니네 놀러가기로 해서 ^^ 만들었쎄여


분할은 한 300그람 정도면 딱 적당해요.
주니어 이눔! 사진 찍고 있는데 땅콩버터 발라 놓은 거 낼름 집어가려고 -.-


엄마꺼는 블루베리잼도 곁들여서 살 오방 찌게... ㅎㅎㅎ



얼마전 초코 버터링 쿠키를 구웠는데 애가 잘 먹길래 쬐금 넉넉히 굽고
나머지는 장미모양으로 짜봤는데 반죽이 되서 짜느라고 죽을뻔 -_-;;


^^
by 빈틈씨 | 2008/11/25 11:00 | ├ 제빵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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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11/25 11:15
아아... 저거 반죽 되면 참... 팔뚝에 근육잡히는... [덜덜덜]
아잉... 버터링쿠키... ㅡㅠㅡ 침 쥘쥘... 아 진짜 맛있겠네요...
저 호밀빵도 좋아하지만 역시 쬬꼬 빠다링 쿠키가 더 땡기는게...
으음... 역시 겨울이라 몸에서 지방축적을 원하나봐요... =ㅅ=;;;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48
히히 저도 과자가 좋아요. 달다 달다 하면서 낼름낼름 계속 집어먹고 있어요 -_-;;;;;;;;
;ㅁ; 겨울은 뱃살의 계절 흑흑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11/25 11:17
잡곡빵 너무너무 맛나보여요!!! *_* 그런데 장미꽃모양으로 짜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49
데코 책 같은데 보면 생크림을 장미 모양(로제트)로 짜는게 나오거든요. 가운데에 하나 찍어준 뒤에 한바퀴 돌려 7시 쯤에서 멈추기.
저도 오랜만에 짤라니까 -_;;; 아주 죽겠더라구요 ^^;
Commented by 깡패병아리 at 2008/11/25 11:18
앗 1등^^
오랜만이죠?잘 지내셨는지..
초코 버터링 쿠키 정말 맛있어보여요(30대 어린이 츄릅츄릅)
잡곡빵은 갓 구우면 정말 맛있는데 좀 지나면 넘 푸석푸석해서리 ...잡곡빵 갓 구워주는 사람 있음 신랑 버리고 내가 장가가겠다능 ㅋㅋ
오늘도 주니어를 부러워하다 갑니다^^
Commented by 깡패병아리 at 2008/11/25 11:19
덧글다는 사이에 2등이 되었다능...^^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0
잘 지내셨어요? 안그래도 엄청 바쁘신가보다 했어요.. ;ㅁ;ㅁ;ㅁ;ㅁ;ㅁ;ㅁ;
^^ 건강 조심하시고, 신혼의 삶을 잼나게 즐기셔요~~~~ ^^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8/11/25 11:20
후덜덜덜...호밀빵. 저 이곳에서 가르쳐주신대로 빵 만들어 봤는데 어째 실패했더라능...ㅠ.ㅠ 빵이 무척이나 맛있게 보입니다. 어흑(빵만드는 것도 당분간 못 만들겟네요...식빵에 함 도전해 볼라 했는데...)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1
발효빵이.. 쉬운듯 하면서 혼자 집에서 만들어서 성공하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한 듯 해요..
야매 공력이 좀 쌓인 덕분인지.. 발효빵 만들어놓은 사진만 슬쩍 봐도
저건 너무 익혔군, 저건 덜 익었는데 꺼냈군, 표면이 너무 탔군, 발효가 덜 됐군...
그런게 다 보이는 게 제 자신도 신기 ;ㅁ;

글쎄 뭐 옆에 계시면 함 오시라고 해서 알려드리고도 싶으나 미쿡은 너무 멀다능.....
Commented at 2008/11/25 11:4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3
으히히히히 저는 나중에 사랑받는 시엄마가 되는 게 꿈이라능!! ^^*************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11/25 12:20
누차 말씀드리지만 정말 전 후세에 쥬니어로 태어나고 싶어요 ㅠ.ㅠ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3
누나 한 명이 더 생겼다고 다시 알리겠습니다 +_+
Commented by 글씨요 at 2008/11/25 12:42
저한테는
호밀가루 진짜 베이킹할때 애물단지예요 .발효된다싶더니
자꾸 죽나오드만요 . 30퍼센트도 어려워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4
그게 참... 일단 강력분 100%로 해보세요. 강력분으로 성공을 해야 잡곡이 들어가도 빵이 예쁘게 나오는 건데..
강력분으로만 하셨을 때 성공하셨는데 호밀가루 넣고 실패하셨단 말씀인지 궁금하여요..
Commented by xmaskid at 2008/11/25 14:47
오븐에서 너무 빨리 빼면 안되는군요....ㅠㅠ...오늘 미니롤 구웠는데(그냥 바게트 반죽 작게) 조금 일찍 뺐더니...바삭한 표면이 금방 눅눅해지더라구요...뭐 어짜피 바로 냉동실로 보냈다가 다시 구워먹을거라 상관없겠지만.... (땡스기빙때 칠면조랑 곁들여 먹으려구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5
네.. 그게 수분이 오븐 안에서 덜 마르면 꺼내고 나서 좀 지나면 애들이 바삭한 맛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썰면 파는 바게트는 가루가 바삭바삭 다 떨어지는데, 미리 꺼낸 바게트는 그냥 식빵 같은 느낌이 많이 나죠.
다시 구우심 수분이 다 날라가서 더 맛있을 듯 해요 ^^*

근데!! 포스트 다 어디로 도망갔나요 ㅠㅠ
Commented by xmaskid at 2008/11/27 00:34
히히...제가 주소를 바꿨어요...링크해서 오신분들은 괜찮지만, 주소 직접 쳐서 오시는 분들은 다른곳으로 갈듯... xmaskidrip.egloos.com으로 가시면 예전 포스트 다 있어요...ㅋㅋ...제 폭탄선언도 못보셨겠네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7 09:18
이제 봤어요. 아이쿠 ㅎㅎㅎㅎ 충격이 큽니다. 이런 빅 뉴스를 왜 이제본건지...
늦었지만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8/11/25 20:04
초코장미버터링쿠키 모습이 예뻐서 아름다워서 못 먹을 것 같습니다.
나름 건강생각해서 호밀빵 사서 크림치즈 잔뜩 또는 버터 잔뜩 발라먹으면서 내가 그렇지 뭐 하고 자아비판하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6
사실 전 땅콩버터랑 포도쨈이 같이 들어간 게 너무너무 좋은데 인간적으로 좀 심한 듯 해서
매번 마트가면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그냥 집으로... 이게 한 2년 된 거 같아요.
아 아름다운 저의 자제력 -0- 그러면서 집에 와서는 땅콩버터 듬뿍에 만든 블루베리쨈을 덥썩.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ㅎㅎㅎㅎㅎㅎ
Commented by 한상 at 2008/11/25 22:09
오오오!! 칼집 내는 유용한 정보를 배웠네용~~
그렇게 하는거였군요!!!
호밀빵도 정말 보들보들해 보이는것이 정말 구수한 맛이 날거 같아요!!
밀가루 날린지가 백만년이 되니 요즘 빵 만들고파서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
그래놓고는 주말엔 노느라 패스 ;; ㅎㅎㅎ 아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6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맨날 여기저기 보낼 꺼 많다고 이번주는 죽도록 베이킹이야
해놓고 맨날 놀러다니느라 이번주도 다 지나갔다능... 아 놔 증말 -_;;; (저 아 놔 이말 오늘 첨 써봤어요. 아 뭐야 재밌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11/25 22:34
장미초코버터링 정말 예뻐요! 맛있겠는걸요.+_+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7
^^ 별로 어렵지 않아요.나중에 히카리님도 오븐 생기시면 꼭해보셔요 ^^*
Commented at 2008/11/26 00: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8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고맙습니다!!!!!!!!!!!!!!!!!!!!



당장 저장 당장 저장!
이번주의 이런저런 일이 수습이 되면 다음주초에 열심히 작업해서.. 곧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진짜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kiekie at 2008/11/26 01:23
아.. 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8
^^* 고맙습니다. 실은 사진빨 (...)이에요
Commented by 파란양 at 2008/11/26 01:52
초코버터링.... 노동력의 승리로군요... =ㅂ=b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8
네 팔뚝에 근육이 붙을 듯 해요 ^^*
Commented by 나름뉴요커 at 2008/11/26 14:37
헉!! 너무 맛있어보여요!!! @@ 저 냅따 링크 걸고 갈께요~ ^^;; 맛있는거 자주 보겠다며;;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9
^^ 감사 ^^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8/11/26 15:16
땅콩버터 블루베리 잼, 침이 꿀꺽 넘어가요 ㅜㅜ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9
전 뱃살을 보니 입맛이 사라집니다 ;ㅁ;
Commented at 2008/11/26 15: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26 23:59
블로그로 갈께요 ;ㅁ;
Commented at 2008/11/27 17: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30 01:23
네 고맙습니다. 내년에 뵈요 (.. )( ..)
Commented at 2008/11/28 10: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11/30 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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