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애니골 - 황금채 (돼지갈비집)

연기 안맡고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집.


깔린 양파는 굳이 먹지 말고 기름받이로 쓰는 용도라고. (그래도 먹었당 -_;)






애니골은 집에서 너무 멀어 거의 갈 일이 없는데, 오늘 친구남편이 쏜다고 해서
무려 1시간 반을 운전하고 달려간 일산...ㅎㅎ 공짜에 넘 약하다 (-_-)
그래도 친구도 보고 밥도 먹는 일석이조의 챤스를 놓칠 수야 있으랴.
밑반찬 종류.

보통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수화물이 들어간 샐러드 종류 (고구마, 단호박 샐러드)는
볼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움. 밑반찬이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청포묵하고 미나리는 맛있었음.




양파 초절이. 쌈싸먹을 때 먹는거라서.. 잘 먹고 왔슴다.
리필 해달라니 바로바로 해주시고..




메뉴판.
돼지갈비 8천원에, 냉면 5천원, 특이하게 누룽지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맛있더라. 솥밥을 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 애들 있는 집 식구들이 가서 시켜먹기 좋을 듯.
양은 별로 많지 않음. 된장국이 같이 나오고..


된장국. 안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는데 남편 말로는 괜찮다고.


고깃집인데 불판이 없어서 뭔가 했더니만
미리 다 아저씨들이 숯불에서 다 구워가지고 무쇠팬에 담아져 나온다.
그릇도 뜨겁기 때문에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나온 갈비는 적당히 잘라서 먹으면 되는 분위기.






양파랑 같이 먹었는데 구워져 나오는 게 아닌데도 고기 온도 때문에 적당히 익어서
먹어도 맵지 않아서 괜찮더라.





친구 신랑한테 좀 미안하더라. 하도 먹어서 -_-;




일행 누군가가 커다란 목소리로 여기 물냉면!이요
냐하하



먹었다. ㅎㅎㅎ



들어갈 땐 자세히 못봤는데, 나올 때 보니 아저씨들이 문 입구에서 이거 굽느라고
땀흘리며 앉아 계시더라.
덕분에 연기 안나서 좋긴 한데 괜히 미안... -..-



고기는 아무래도 숯불에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아주 부들부들한 맛으로 먹기 보다는
기름 쫙 빠진 맛으로 먹는 듯. 바베큐 같다. 맛도 숯불에 구워온 것 치고는 보기보다 부드러운 편.
주니어가 정말 신나게 먹었다. 집에선 훈제가 불가능하니 많이 먹으라고 부추김.. ㅎㅎㅎ (친구 맞아?)
밑반찬이 좀 적은 건 아쉽지만 고기 맛은 괜찮더라.

점심 때는 고기 1인분에 냉면이랑 같이 세트로 된 게 만원이라고 하던데
가까운 분들은 괜찮지 싶은데 난 너무 멀어서 -_-;;

풍동 애니골 기차길 지나고 나서 한 100m 정도 직진하면 우측에 보여서 찾기 쉬움.
by 빈틈씨 | 2008/04/20 00:33 | 사 먹은 것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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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4/20 00: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혜시니 at 2008/04/20 01:25
악 !!!!!!!!!!!!!!!!!!!!!!!!!!!!!!!!!!!!!!!!!!
저.. 갑자기 고기먹구시퍼요 ~
스떼끼보다는.. 불판에 지글지글 좋아해요 ~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4/20 10:10
고기는 불판에 지글지글 굽는게 제맛이지만 깔끔하고 맛있어 보여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4/20 11:27
갑자기 냉면이 마구 먹고 싶어지네요.... @_@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20 11:28
애니콜로 보였어요... ㄱ-;;;
역시 고기도 고기지만 고기 먹고나서 깨운한 냉면 한사발... 캬~!!!!!!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4/20 21:59
ㅇ언니/ 언능 올려주세영 ㅋㅋㅋㅋ

썌임/ 나중에 돼지갈비 먹으러 가죠 ㅎㅎㅎㅎ

히카리님/ ^^* 맛있었어요~ ^^

현재진행형님/ 냉면도 보통은 되더라구요. 고깃집 입가심용으론 딱~

유월향님/ 애니콜 ㅎㅎㅎㅎㅎㅎ
냉면이 저럴 땐 물냉면이 더 땡기더라구요 ^^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4/20 22:54
언제부턴가 고기를 먹으면 물냉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고기와 물냉은 환상의 조합이에요+_+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4/21 00:58
마자요 마자요 +_+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4/21 10:01
애니골이 이젠 멀어서 그렇지 맛있는 집은 많더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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